김장시즌을 맞이해서
11번가에서 신형 대용량 믹서기 HMF-3500TG를 134000원 주고 샀습니다.
김장하는 날, 믹서기로 배를 가는데
처음에 타는 냄새가 나더니
두번째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고 작동이 중지 되더군요.
김장도 제대로 못하고 온가족이 손으로 야채 가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11번가에 반품신청했더니
반품 안 되고 왕복택배비까지 내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원래 연기가 날 수도 있다구요.
소비자가 불안해서 어떻게 믹서기를 쓰겠습니까?